'라디오데이' 유재석, 박명수 새 코너에 혹평.."망해서 좋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1 08: 37

MC 유재석이 박명수가 일일DJ로 나선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통해 박명수 새 코너에 혹평했다. 
박명수는 11일 오전 7시 박명수가 일일DJ로 투입된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입으로 춤춰요'라는 새 코너를 투입시켰다. 이는 청취자들이 음악에 맞춰 입으로 춤을 추는 것. 이에 많은 청취자들은 기괴한 소리를 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교통 상황을 설명하던 유재석은 "서울지방경찰청에 나와 있다.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 모두 오징어가 됐다. 이렇게 망한 것 난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 여기서도 내가 하는 진행이 좋다면서 끝나고 이야기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첫 주자로 나섰다. 이어 정준하가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이어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해 심야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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