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발표한 B.A.P의 네 번째 일본 싱글 앨범 ‘익스큐즈 미(EXCUSE ME)’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 이어 9월 첫째 주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리콘 차트는 일본 내 최대의 음반랭킹 사이트로, B.A.P는 앞서 세 번째 일본 싱글 앨범 ‘노 머시(NO MERCY)’로도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B.A.P는 지난 ‘노 머시’ 앨범으로 쟈니스 소속사의 나카야마 유우야를 뒤로하고 위클리 2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익스큐즈 미’ 역시 일본 인기 그룹 에그자일(EXILE)의 동생 그룹 제너레이션스(GENERATIONS)를 제치고 얻은 값진 2위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B.A.P는 앨범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음반 판매 순위를 휩쓸고, 지난 10일자 타워레코드 점포 종합 싱글 판매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일본 싱글 ‘워리어(WARRIOR)’로 열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B.A.P는 ’원샷(ONE SHOT)’과 ‘노 머시’, 그리고 ‘익스큐즈 미’까지 공개한 일본 앨범 전부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새로운 ‘한류 신성’ 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또한 B.A.P는 최근 ‘익스큐즈 미’ 발매를 기념해 열린 프리 라이브 행사에 약 3천 여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B.A.P는 최근 ‘2014 MTV 유럽 뮤직 어워즈 (MTV Europe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의 후보자로 선정돼 ‘글로벌 K-POP 신성’ 자리를 공고히 했다. ‘베스트 코리아 액트’ 후보로 꼽힌 B.A.P는 앞으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월드와이드 액트’ 부분 노미네이트를 위해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각축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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