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이끄는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NEXT.Utd.)가 오는 18일 신곡을 발표한다.
완성되지 않은 데모곡의 형태로 오픈되는데, 앨범의 수록곡 음원을 선공개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데모곡을 오픈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어 20일 콘서트서 신곡을 선보일 예정.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해철이 넥스트.Utd.의 신보 발표에 앞서 수록곡 중 하나를 콘서트에 오는 팬들과 함께 완성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콘서트를 앞두고 데모곡을 파격적으로 선공개하기로 했다. 이 곡을 콘서트 당일 팬들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한 뒤 실제 앨범에 담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콘서트에는 넥스트의 수많은 히트곡들과 더불어 넥스트.Utd. 새 앨범 수록곡의 일부도 미리 들려드릴 계획이다. 오랜만에 선사하는 록밴드 넥스트의 공연과 더불어 올 하반기 발매될 새 앨범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 콘서트는 신해철과 넥스트.Utd.가 음악 감독과 록밴드로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공연이다.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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