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DJ, 진행 인증샷..유재석-노홍철 어떤 모습?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1 09: 32

MC 박명수가 일일 DJ로 활약한 가운데, 라디오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진행 모습이 공개됐다.
MBC '무한도전'은 11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오늘만'의 진행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헤드폰을 낀 채 진행에 여념이 없는 박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자리에서 일어선 채 진지한 모습으로 디제잉을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명수의 라디오를 지원사격한 노홍철과 유재석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교통 리포터로 활약한 유재석은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를 응시한 채 교통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유재석은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 뒤 깔끔하게 교통 상황을 정리해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기상 코너로 전현무의 집을 급습한 노홍철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눈을 반만 뜬 채 노홍철을 맡고 있는 전현무와 화려한 의상으로 전현무를 깨우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노홍철은 "잠을 자지 못한 채 현장에 나와 있다. 오랜만에 하는 DJ라 설렌다. 아침에 이렇게 나를 부를 지 상상도 못했다. 한강 둔치의 아파트에 나왔다. 깨워야 하는 사람이 전현무다. 집 안이 미동도 없다"며 전현무를 깨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명수는 이날 MBC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첫 주자로 나섰다. 이어 정준하가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이어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이 밤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밤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해 심야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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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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