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FC 마틴 레니,'입술이 마르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9.11 11: 19

11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 마틴 레니 감독 기자간담회에서 마틴 레니 감독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지난 4일 이랜드 축구단 창단을 위한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음을 알린 이후 이랜드 축구단의 초대 사령탑에 선임된 마틴 레니 감독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첫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다.
마틴 레니 감독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서울 이랜드 FC의 초대 감독이 되어서 흥분되다. 창단 팀의 첫 감독이 되는 기회는 잘 찾아오지 않는데, 이런 영광스런 기회를 주셔서 이랜드 그룹에 감사하다, K리그에는 수많은 재능있는 선수들과 명문팀들이 있으며, 강한 선수들과 팀들과의 경쟁을 통해 내 능력을 시험하고 싶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자간담회에는 이랜드 축구단 마틴 레니 감독 외에도 이랜드 축구단 박상균 대표이사가 함께하여 진행됐으며, 박상균 대표이사는 과거 마틴 레니 감독을 선임하며 "국내 외 여러 감독 후보들을 검토한 결과 레니 감독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지끔까지 맡았던 팀들을 1~2년 내에 우승시키는 놀라운 지도력을 발휘했다"라며 선임 이유를 밝힌 바 있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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