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첫 라디오 DJ로 나서는 것에 대해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에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후비고~”라는 경쾌한 말과 함께 시작했다.
그는 “나이가 어느 정도 먹으면 지금 하는 일이나 잘하자라는 생각에 안주하게 된다”면서 “나이 44살에 평생 안 해본 일을 처음 도전한다”라고 라디오 DJ를 처음 한다고 털어놨다.
정준하는 “내 이름을 걸고 옆에 (유)재석이도 없고 나 혼자 2시간을 책임진다. 떨리는 마음이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무한도전’은 이날 멤버들이 MBC 라디오 FM4U의 인기 프로그램의 일일 DJ로 나서는 ‘라디오데이’를 진행한다. 앞서 박명수는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진행했다.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DJ로 나서며, 정형돈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을 책임진다. 유재석이 오후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자정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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