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와 엑소가 듀엣을 하게 된다면 함께 하고 싶은 상대를 선택한다.
엑소는 최근 진행된 엠넷 '엑소 902014'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환희, 감미로운 미성이 매력적인 브라이언으로 결합된 최초의 알앤비 아이돌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출연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엑소는 각자 한 송이의 장미꽃을 들고 마음에 두고 있는 멤버에게 '듀엣 구애'를 하고 새로운 듀엣을 결성하게 된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연애편지 촬영했을 때가 생각난다. 상대가 엑소 후배들이라 그 때보다 더 긴장되고 떨린다"며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첸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분이 있다"며 당당하게 상대에게 장미꽃을 건네 어떤 듀엣이 탄생할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플투스와 엑소의 듀엣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엠넷 공식 SNS에서는 진행되고 있는 '듀엣으로 어울리는 멤버는?' 투표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투표에서 팬들은 "환희와 백현! 보컬 대표 두 명이 함께 부르면 환상적인 멜로디가 탄생할 듯", "브라이언과 첸이 함께 하면 감미로운 음성에 감성 돋을 것 같다. 강추!"라며 이상적인 듀엣 조합을 추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엑소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플투스의 노래 '남자답게'에 맞춰 팔씨름 한 판 해 보자"는 전현무의 제안에 플투스와 엑소의 상남자 힘 대결이 펼쳐지는 것.
특히 평소 크로스핏으로 단련해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브라이언은 레이와의 발씨름에서 목에 핏줄을 세우며 "어우, 나 늙었어! 힘들어!"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승부욕이 강한 환희와 엑소 멤버 중 팔힘이 가장 세다는 시우민은 팔씨름으로 놀라운 괴력을 발휘하며 팽팽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엑소902014' 플라이투더스카이 편에서는 '데이바이데이(day by day)', '미싱유(missing you)', '씨오브러브(sea of love)' 등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명곡 중 하나를 엑소 레이가 새롭게 재해석해 뮤직비디오로 선보인다. 앞서 방송된 H.O.T, god, 신화, 조성모 편에서 선보인 '2014년 버전' 뮤직비디오가 선풍적인 반응을 얻은 데 이어 플라이투더스카이 편에서는 어떤 뮤직비디오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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