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DJ 등 구준엽 사단이 클럽 음악에 도전한 티아라의 '슈가프리'를 리믹스한다.
티아라는 오는 15일 이 음원을 국내외 동시 발매하고, 음원차트는 물론이고 실제 클럽을 노린다. 국내 음원사이트는 물론이고,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음악 음원사이트인 비트포트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이 음원에는 구준엽 사단의 페리(Ferry), 비트라파(Beatrappa), 디온(Dion)과 또 제프리최, 빅바운스X원투(DJ Big bounce X DJ Onetwo), 몬스터팩토리가 참여했다.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을 포함해 총 13가지 버전을 발표한다.

구준엽은 "'슈가 프리'는 가요에 EDM 스타일을 차용해 만들어진 곡인데, 아무래도 클럽 음악 그 자체보다는 노래에 비중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리믹스는 드랍에 더 중점을 둬서 춤추고 놀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질 것 같다. 이렇게 많은 가요들이 EDM 스타일로 많이 클럽에서 한국 음악이 많이 나오게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슈가프리(Sugar Free)’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EDM의 한 장르인 Big Room을 도입해 독특한 색깔을 냈다.
귀엽게 웃으며 온 국민이 따라추기 쉬운 안무를 선보이던 티아라는 이번 곡에선 단 한순간도 웃지 않고 애교를 완전히 없애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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