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노홍철 "청취자도 부모다!..선물 다 뿌리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1 14: 15

방송인 노홍철이 라디오DJ로 임하며 "청취자도 부모다!"라고 외쳤다.
노홍철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무한도전'에서 했던 공약들, 효도하는 시청자도 부모라고 이야기했는데 시청자가 부모면 청취자도 부모"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취자도 부모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러분을 위한 방송을 준비했다"고 이야기해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노홍철은 "선물 다 뿌리겠다"면서 "부모인 여러분에게 효도하는 효도 퀴즈, 노홍철 찬스 허일후 아나운서와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이 뿐 아니라 노홍철은 광고 기업들의 이름을 소개하며, 이름 뒤에 특유의 호칭인 "형님"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하루 멤버들이 MBC 라디오의 일일 DJ로 나서는 '라디오데이'를 진행한다.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오엔 정준하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의 '2시의 데이트', 오후 6시 정형돈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후 10시 유재석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하하가 '푸른밤 종현입니다'가 전파를 탄다.
mewolong@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