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의 신작인 MBC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출연 배우들을 모두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11일 MBC에 따르면 ‘압구정 백야’는 강은탁과 박하나가 남녀 주인공으로 나선다. 또한 송원근, 이주현, 임성한의 조카 백옥담 등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도 출연을 확정지어 ‘압구정 백야’를 통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이외에도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이보희, 김영란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극의 중심축을 잡아 노련한 연기를 보일 예정이다.
심형탁과 미스코리아 출신 금단비도 캐스팅되어 주목을 끈다. 신인배우 김민수, 황정서의 합류로 ‘압구정 백야’는 캐스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시동을 건다.
그동안 MBC는 관심을 받았던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던 상황. 처음으로 공식적인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드라마 방영 담금질에 들어갔다. 방송은 현재 방영 중인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다음 달 초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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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