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20대 라오스편, 40대 페루편과 다른 '포인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11 14: 40

'꽃청춘' 나영석 PD가 곧 방송될 라오스 편만의 특별한 매력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방송된 페루 편과 비교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추천한다면 어떤 게 있을까"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라고 추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나 PD는 "페루 편이 40대 시청자들에게 공감이나 짙은 페이소스를 가져왔다면 라오스 편은 그저 부럽다, 저 때로 가고 싶다, 뜨거운 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페루 편에서 형들이 자신들의 뜨거운 때를 추억하는 여행을 했다면 라오스 편의 경우, 3~40대라면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하는 생각을 할 거 같고 1~20대라면 당장 친구들한테 전화하지 않을까 싶다. 당장 떠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지난 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평균 연령 27세, 유연석-손호준-바로가 지난 7월 초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나 6박 8일간의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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