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 "남편 별명은 밤의 황태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1 14: 45

연기자 권오중의 아내가 KBS 2TV '나는 남자다'를 통해 "남편의 별명은 밤의 황태자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있었던 '나는 남자다' 촬영에서는 별명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는 도중에 권오중의 아내가 보낸 메시지가 소개됐다.
권오중의 아내는 메시지를 통해 "남편 권오중의 별명은 ‘108번뇌’와 ‘밤의 황태자’"다라고 밝히며 "고등학교 때 사귄 여자만 108명"이라고 별명의 이유까지 덧붙여 남편 권오중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내가 보내온 메시지를 본 MC 권오중은 “내 검색어는 오직 아내 관련뿐이다. 권오중 관련 검색어에는 아내의 나이까지 올라와 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 편으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들이 모여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편 녹화에는 UFC 선수 김동현을 비롯해 개그맨 유상무, 걸그룹 카라가 출연해 수많은 남자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권오중이 아내에게 ‘밤의 황태자’로 불리는 까닭은 오는 밤 11시 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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