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불발됐다.
이가령은 최근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역에 오디션을 봤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으나, 최종적으로 출연이 무산됐다.
'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 역에는 드라마 '트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박하나가 캐스팅됐다. 남자주인공 역에는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에 출연했던 강은탁이 확정됐다.

또한 송원근, 이주현, 백옥담 등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 나왔던 배우들도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이외에도 정혜선, 임채무, 박혜숙, 한진희, 이보희, 김영란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극의 중심축을 잡아 노련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형탁과 미스코리아 출신 금단비도 캐스팅됐다.
'압구정 백야'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아현동 마님', '보석 비빔밥',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하며 늘 화제를 몰고 다녔던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다. 청소년드라마 '나', 아침드라마 '황금마차',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배한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10월 초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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