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멤버들이 이번 주 새로운 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세 번째 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여섯 멤버들이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인천외고 편에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을 비롯해 게스트 방송인 허지웅, 오상진, 그룹 M.I.B의 강남이 출연한다. 특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허지웅과 엄친아 오상진이 어떻게 고1 생활에 적응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오윤환 PD는 OSEN에 “고1로 변신한 허지웅, 오상진, 강남이 잘 해줬다”며 “허지웅이 평소 ‘마녀사냥’, ‘썰전’ 등에서 쓴소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 혹시 학생들에게 독설을 하지 않을까,라고 시청자들이 생각할 수 있지만 학생들을 잘 보듬어줬다. 또한 아이들이 허지웅에게 다양한 상담요청도 하고 허지웅이 아이들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줬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똑같지만 밀도도 높아지고 예능적인 부분이 강화됐다”며 “이번 편은 더 재미있어져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외고에서는 멤버들 중 몇 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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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