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룸메이트'에 전격 합류한다.
11일 예능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타니 료헤이는 개편을 앞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앞서 이날 제작진은 시즌2의 새 멤버로 그룹 지오디 맏형 박준형과 소녀시대의 써니,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외 3명 가량의 추가 멤버가 있다는 소식만이 전해진 가운데 오타니 료헤이가 그중 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오타니 료헤이는 일본인으로, 미국 국적의 박준형, 홍콩 국적의 잭슨 등과 더불어 글로벌한 '룸메이트' 라인업을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됐다.
'룸메이트'는 신성우, 엑소 찬열, 박민우, 서강준, 이소라, 박봄, 송가연, 이동욱, 조세호, 홍수현, 나나 등의 멤버로 출범했다. 하지만 박봄과 이소라, 송가연, 홍수현 등 연이은 멤버들의 하차로 새로운 멤버들을 구상했으며 오는 21일 시즌2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오타니 료헤이는 최근 영화 ‘명량’, 드라마 ‘조선 총잡이’, '끝없는 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비롯해 각종 광고 등에서 활발히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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