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틴탑이 감성 가득한 남자로 돌아왔다.
틴탑은 11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지독하다'와 '쉽지 않아'를 열창,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날 '지독하다'로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연 틴탑은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가을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쉽지 않아' 역시 성숙해진 틴탑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그간 펑키한 소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틴탑은 이번 무대를 통해 여심을 자극하는 남성미 넘치는 모습,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네스티네스티, 레드벨벳, 립서비스, 박보람,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스피카.S, 시크릿, 유승우, JJCC, 2PM, 티아라, 틴탑, 포텐, 퓨어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trio88@osen.co.kr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