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31, 한화 이글스)이 홈런포로 경기 흐름을 바꿔놓았다.
송광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3점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3-5로 뒤지던 4회초 1사 1, 2루에 나온 송광민은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뽑아냈다. 송광민의 시즌 8호 홈런.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가 두산에 6-5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