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원준, 7년 연속 100K 돌파…통산 6번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9.11 20: 27

롯데 자이언츠 좌완 장원준이 7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장원준은 11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7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장원준은 0-0으로 맞선 6회말 무사 2,3루에서 김종호로부터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100탈삼진을 채웠다.
이로써 장원준은 2006년 이후 7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프로 통산 6번째 기록이다. 장원준이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았던 해는 2006년으로 130탈삼진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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