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이 3년 연속 50경기에 출장했다. 이는 역대 43번째 기록이다.
안지만은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4으로 뒤진 9회 선발 배영수, 김현우, 심창민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며 3년 연속 50경기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안지만은 지난해 오른손 투수 가운데 최초로 100홀드 고지를 밟았고 6월 15일 대구 두산전서 개인 통산 최다 홀드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그는 7월 27일 포항 NC전서 사상 첫 3년 연속 20홀드 및 역대 최소 경기 20홀드를 동시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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