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방송인 유재석의 입 풀린 듯한 폭풍 수다에 독설을 날렸다.
유재석은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적을 초대했다.
이적은 “역사적인 현장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30분 만에 문자가 만개를 돌파했다”라고 폭발적인 인기를 공개했다.

그는 “정말 수다스럽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제 입이 풀렸다. 다른 방송에서는 말을 잘 못한다. 여기서는 이렇게 하고 싶다”라고 폭풍 수다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라디오데이’로 멤버들이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오엔 정준하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의 '2시의 데이트', 오후 6시 정형돈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후 10시 유재석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하하가 '푸른밤 종현입니다'가 전파를 탄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