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재석 처진 가슴? 절취선 같아 접으면 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1 22: 40

가수 이적이 가슴 처진 것으로 유명한 유재석에 대해 가슴 선을 기준으로 상반신을 접으면 된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적은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내가 유재석 씨와 사우나를 한다고 하면 다들 많이 (가슴이) 쳐졌냐고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반신을 반으로 나눈 것 같다. 혹자는 절취선이라고 한다. 그걸 기준으로 접으면 반이 접힌다”라고 농담했다.

이적은 이날 “유재석 씨에 대해 ‘무한도전’에서 뒷 모습을 캐려고 했는데 캐려고 해도 안 캐진다. 그래서 ‘말하는대로’를 쓰게 됐다. 운동을 하게 된 것도 유재석 씨 때문이다. 할 것 없으면 술을 먹었는데 유재석 씨가 잡아주신다. 다른 기사를 보며 ‘너 이렇게 될 거니?’라고 묻는다”라고 유재석의 바른 생활을 폭로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라디오데이’로 멤버들이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오엔 정준하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의 '2시의 데이트', 오후 6시 정형돈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후 10시 유재석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하하가 '푸른밤 종현입니다'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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