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자신의 아들을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자신의 아들을 만나게 되는 주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빈은 태희(한은정 분)의 아들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경찰을 따라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마침 아이는 세동(신세경 분)이 돌보고 있었던 상황. 아이를 잃어버린 세동과 아이를 함께 찾으러 다니던 홍빈은 혼자서 귀를 막은 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과거 태희가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창이라고 짓겠다는 것을 떠올리며 아이에게서 태희를 생각해내 과연 옛 사랑의 기억이 홍빈의 차가운 마음을 녹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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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