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양현석은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에 출연해 ‘믹스 앤 매치’가 B팀 멤버들을 다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임을 알렸다.
그는 “제가 서바이벌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세상이 경쟁이다”라며 치열한 가요계, K팝 시장의 현실을 지적, “앞으로 이 친구들이 활동하는 기간 동안 더욱 잘 이해하는 차원에서 배틀 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다”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한편 아이콘 멤버는 70%의 시청자 투표와 30%의 심사위원 투표로 결정된다. 다양한 조합으로 믹스된 멤버들은 3번의 매치를 치를 예정. 1차는 YG 프로듀서, 2차는 외부 프로듀서가 심사한다. 2차 과정으로 성장해 격돌하는 3차가 멤버 확정 결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게 YG의 설명이다.
‘믹스앤매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한 장면을 다양한 앵글과 멤버별로 촬영한 비공개 '멀티트랙'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믹스앤매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