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전화연결 잊고 사과..“까먹어 죄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1 23: 26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를 강남역으로 보내놓고 방송 중 진행하느라 잊어버린 후 사과했다.
유재석은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이 “박명수 씨 강남역에 도착했느냐”라고 묻자 “미안하다. 우리가 대화를 하느라 연결을 못했다. 시간이 없다고 한다”라고 당황했다.
앞서 유재석은 홍대에 있던 박명수에게 전화 연결을 통해 강남역으로 이동하라고 지시했다. 박명수의 의사와 상관 없이 강남역 이동을 주문한 것.

하지만 유재석은 수다를 떠느라 박명수를 잊었다. 그는 “까먹었다. 죄송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따가 하하 씨가 진행할 때 해야 하나”라고 당황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라디오데이’로 멤버들이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오엔 정준하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의 '2시의 데이트', 오후 6시 정형돈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후 10시 유재석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하하가 '푸른밤 종현입니다'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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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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