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무도 작가 “박명수, 녹화장서 그만 자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1 23: 42

‘무한도전’ 작가가 박명수에게 녹화장에서 그만 자라고 직언을 했다.
유재석은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무한도전’ 스태프가 보낸 사연을 읽었다.
작가는 사연에서 “박명수 씨가 브라질 월드컵 촬영 끝나고 작가들이 산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조언을 했다. 나태해지지 말라더라. 5년 후 계획이 뭐냐고 했다. 오빠 5년 후도 좋은데 이번주 녹화나 잘해달라. 녹화장은 침대가 아니다. 그만 자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박명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간간히 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날 유재석을 담당하는 작가 역시 사연을 통해 “밥 먹을 때만이라도 입을 다물어달라”라고 잔소리를 폭로했다.
‘무한도전’은 이날 ‘라디오데이’로 멤버들이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오엔 정준하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의 '2시의 데이트', 오후 6시 정형돈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후 10시 유재석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하하가 '푸른밤 종현입니다'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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