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신구 "원래 꿈은 아나운서" 깜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11 23: 48

배우 신구가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구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아나운서를 꿈꿨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입대를 했었다. 생활전선에 뛰어들려고 하니 당시 인기있던 직업들은 내가 꿈도 못꿨고"라면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드라마센터가 문을 열었고 故유치진 선생님이라면 믿고 배우 인생을 가도 되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이순재, 신구, 조재현 그리고 이도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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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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