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가 자신의 유행어인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구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유행을 시키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투3' 제작진은 신구의 대표작들을 되짚어봤고 그 중 하나는 '사랑과 전쟁'이었다.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남긴 이 작품에 대해 신구는 "의도한 건 아니었다. 유행어가 될 대사가 아니지 않나"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이순재, 신구, 조재현 그리고 이도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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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