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조재현 "'피아노', 원래 조인성 캐릭터 하려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12 00: 04

배우 조재현이 드라마 '피아노' 속 조인성 역할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피아노'의 조인성 역할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피아노'에서 원래 내 역할은 아버지 역할이 아니었다. 원래 그 역할은 나보다 선배 배우가 캐스팅 됐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는 조인성 역할을 하려고 했다. 나중엔 한 발 양보해서 고수가 맡은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며 "선배 배우가 아버지 역할이었으니까 내가 아들 역할 하는게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이순재, 신구, 조재현 그리고 이도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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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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