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라디오 DJ로 나선 가운데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를 만들어달라고 애절한 부탁을 했다.
하하는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푸른밤 하하입니다’에서 거듭해서 자신의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언급했다.
그는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아직도 정형돈 씨가 검색어 1위란다. 정형돈 씨 방송 끝난지가 언제인데 그러느냐. 날 검색어 1위로 만들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유재석의 방송 당시 문자 신청이 폭주했다는 것을 전하며 “3만 5천건 도달하면 선물 폭발하겠다”라고 ‘미저리 진행’ 기법을 활용해 웃음을 안겼다.
‘무한도전’은 이날 ‘라디오데이’로 멤버들이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7시 박명수의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오엔 정준하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오후 2시에는 노홍철의 '2시의 데이트', 오후 6시 정형돈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후 10시 유재석의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으로 자정에는 하하가 '푸른밤 종현입니다'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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