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 음주사고 아냐..치료 후 조사 일정 조율”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2 09: 54

빅뱅 멤버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경찰 측 역시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승리 교통사고가 음주운전 때문은 아니다”라며, “당사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해서 곧 소환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승리가 홀로 타고 있던 포르셰가 앞서 가던 벤츠를 들이받고 전복돼 중앙분리대에 부딪혔지만, 앞 차에 타고 있던 두 명을 포함해 세 사람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진단 받았다”며, “소속가수 보호 차원에서 병원에서 입원 진찰을 받도록 했다. 외상은 없다”고 말했다.
sara32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