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13일(토) 오후 7시30분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울산과의 경기에 가슴 설레는 이벤트로 축구팬들을 맞이한다. 다가오는 ‘고백DAY’를 맞아 축구팬들이 특별한 고백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최근 9월 17일은 ‘고백DAY’로 통하고 있다. ‘고백DAY’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기념일로 이날 고백에 성공해 커플이 될 경우 크리스마스에 100일을 맞이할 수 있기에 이날 고백이 집중된다고 한다.
부산에서는 ‘고백DAY’에 많은 축구팬들이 그린라이트를 켤 수 있도록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전원에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립파스타’ 에서 제공하는 ‘웨지포테이토’ 식사권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커플메뉴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고픈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상품도 준비했다. 축구장 필수 응원 아이템인 구단머플러를 1+1 이벤트를 통해 하나 가격으로 두 개를 증정한다. 함께한 친구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증정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선수들도 특별한 ‘고백DAY’에 함께 한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아시아드 주 경기장의 메인 게이트에서 선수단이 참여하는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한다. 장외에서는 평소 좋아하는 축구 선수의 애장품을 가질 수 있는 선수 애장품 경매 행사도 준비돼있어 선수의 물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선수들과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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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