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 미슐랭 2스타 '라 부이트' 부자셰프 초청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9.12 10: 38

서울신라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이 프랑스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요리와 샤토딸보(Chateau Talbot)의 최고급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콘티넨탈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사부아(Savoie) 지역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라 부이트(La Bouitte)'의 부자(父子) 셰프 르네&맥상 뮐러(Rene & Maxime Meilleur)를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라 부이트'의 프랑스 전통 향토 요리와 샤토 딸보(Talbot)의 최고급 빈티지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라 부이트'의 부자(父子) 셰프 르네&맥상 뮐러(Rene & Maxime Meilleur)는 사부아 지역 향토색이 가미된 창의적인 프렌치 정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부이트(La Bouitte)'의 오너 셰프인 아버지 르네 뮐러 셰프는 사부아 지역에서 감자 요리로 유명한 식당을 운영하다가, 유럽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2003년에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
 
아들 맥상 뮐러가 대를 이어 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돼, 2008년에 미슐랭 2스타를 획득했다. 이번에 서울신라호텔의 초청으로, 르네&맥상 뮐러 셰프 부자는 첫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사랑하는 프랑스 대표 와인 '샤토딸보(Chateau Talbot)' 중에서도 최고의 빈티지만을 엄선해 함께 페어링한다. 샤토 딸보 와이너리의 장 폴 비뇽(Jean Paul Bignon)이 프랑스 와인 셀러에 보관해온 시그너처 와인들을 직접 공수해올 예정이다.
 
콘티넨탈 소믈리에는 "보르도 탑 빈티지로 추앙받는 1996년, 2000년, 2005년산 와인이 제공될 예정이며, 현재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빈티지의 제품들이라 더욱 희소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샤토 딸보는 보르도 생 줄리앙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와인으로 소개되어 더욱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하루인 24일 디너에는 샤토 딸보의 장 폴 비뇽 대표가 직접 참여한다.
100c@osen.co.kr
라 부이트 부자 셰프 르네&맥상 뮐러. /서울신라호텔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