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이끌어갈 신인 선수들,'첫출발은 오리엔테이션으로'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9.12 11: 20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 '2014-2015시즌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인선수들이 자리하여 교육 받고 있다.
이날 행사의 참가 대상자는 지난 11일 개최된 '2014-2015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남녀 13개 구단에 지명된 선수 전원으로 '2007-2008 시즌' 이후 7년 만에 실시하게 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매너, 인성 등 기본소양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강의내용은 미디어 대응법, 선수연금, 부정방지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한 시간으로 선배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프로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한국도로공사 정대영 선수가 프로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프로선수로서 몸 관리, 마음가짐, 태도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성균관대 리베로 오재성과 인하대 센터 박원빈이 드래프트 1,2 순위로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총 42명 중 28명(수련선수 7명 포함)이 지명됐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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