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서정적인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했다.
12일 정오 공개된 린의 라이브앨범 '홈(HOME)'의 타이틀곡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예민해진 감성을 위로하는 곡이었다.
이 곡은 뮤지션 정준일이 작곡, 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무엇보다 가수의 진심이 잘 담겨 있었다. 진솔한 사랑을 노래한 발라드곡으로, 린 특유의 여린 보컬과 진정성이 담긴 음악이 감정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잔잔하게 흐르고, 린의 매력적인 보컬이 아름답게 이어졌다.
특히 청아하게 울려 퍼지는 린의 보컬이 곡의 감성을 더욱 아름답고 맑게, 그리고 절절하게 그려냈다. 잔잔한 선율처럼 쓸쓸해진, 외로운 감성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드라마 OST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린의 신곡이 또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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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