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린 PD가 MBC에브리원 채널의 시청층을 넓히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김예린 PD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 제작발표회에서 "'로맨스의 일주일'은 일주일동안 로맨스를 느끼는 것이 주콘셉트"라고 말했다.
이어 "MBC에브리원이 10대 타깃층이 강한데, 2049 여성 시청층을 공략해 시청층을 보다 넓히고자 한다"며 "여배우들도 촬영을 해보니 평범한 여자였다. 여자들이 어떤 모습에 설레고, 어떤 모습에 즐거워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팬들의 시선 때문에 공개 연애는 꿈도 못 꾸고 대중의 선입견 때문에 진정한 사랑 찾기는 어렵기만 하다는 대한민국의 연인 없는 여배우들을 위한 리얼 데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조여정과 한고은은 '로맨스의 일주일'을 통해 일주일간 한국 여자들의 꿈꾸는 낯선 해외 여행지 이탈리아에서 영화 같은 만남, 꿈같은 데이트를 그릴 예정이다. 12일 오후 6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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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