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 "차범근 없는 중계, 걱정 많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2 16: 44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차범근 해설위원이 없는 축구 중계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2014 SBS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기자간담회에서 "차범근 해설위원이 은퇴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박문성 위원이 1진으로 등극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박 펠레라는 별명을 붙여서 고생을 했지만, 작년부터는 예측 결과가 좋았다"며 박 위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그는 "축구와 함께 펜싱, 또 일정에 맞춰 여러 종목을 중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는 오는 19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중계 방송한다. 감동을 전달하는, 쉽고 친절한, 즐겁고 유쾌한을 이번 중계 방송의 슬로건으로 내건 SBS는 박찬호 등의 전문가들이 해설위원을 맡고, 배성재, 장예원 등의 캐스터들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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