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8뉴스'의 스포츠 뉴스를 단독 진행한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오는 15일부터 배성재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스포츠 뉴스를 맡게 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여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는 장 아나운서는 ‘축구 여신’보다는 ‘축구 귀신’으로 불리고 싶다며 틈나는 대로 스포츠에 대한 무한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SBS를 통해 “스포츠로 특화된 아나운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장예원다운 스포츠 뉴스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 아나운서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SBS의 메인 MC로도 활약한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풋볼 매거진 골!’을 공동 진행하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로부터 축구계의 혜성 야누자이를 빗댄 ‘예누자이’ 별명을 얻은 바 있으며 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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