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반스, 19·20일 서울 상륙..문화이벤트 가득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9.12 17: 10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의  하우스오브 반스가 서울에 상륙한다. 
‘반스(Vans)’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일물류창고에서 하우스오브반스(House Of Vans) 서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개최에 앞서 반스는 이틀간 할애된 공간을 가득 채울 아티스트 및 뮤지션 라인업을 발표했다.
하우스오브반스 서울은 기존의 브루클린, 런던 하우스오브반스의 기본적인 설립 취지에 맞춰 참여자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그 중 가장 새로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작가인 안젤라 보트라이트(Angela Boatwright), 그리고 토빈 옐란드(Tobin Yelland) 및 클린트 우드사이드(Clint Woodside)와 함께 진행하는 워크숍이다.

안젤라 보트라이트의 다큐멘터리 포토 및 영상 기법 워크샵 및 토빈 옐란드, 클린트 우드사이드 팀의 자체제작매거진 (Zine) 크리에이션 워크샵은 총 3회에 거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다큐멘터리 및 매거진 제작 방식을 전해준다. 제한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고, 마이크로사이트(houseofvansasia.com)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일물류창고 내에서는 이벤트 기간 중에는 포토전시회, 라이브 페인팅, 스트리트아트 전시 등이 진행된고, 공간 중 일부는 실내 스케이트파크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벤트의 메인 프로그램인 음악은 19일 저녁 8시,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19일에는 힙합 콘셉트 무대가 준비 된다. 국내 힙합의 나이테라 할 수 있는 힙합 크루 불한당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G.O.O.D Music 레이블 소속의 힙합 뮤지션,  푸샤 티(PUSHA T)가 하우스오브반스(House Of Vans)의 무대에 오른다. 푸샤 티는 최근 칸예 웨스트(Kanye West), 퍼렐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그의 앨범 “My name is my name”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20일에는 반스 브랜드의 음악적 모태인 락(Rock) 위주로 스테이지가 구성되며, 미국 동부 LA의 3인조 여성 펑크 크루인 Las Cochinas, 일본 펑크 밴드 Radiots, 그리고 한국 스케이트펑크의 오리지널인 The Strikers등, 한국과 일본, 미국의 총 6팀의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하우스오브반스 서울 이벤트는 무료로 개방되나, 입장 상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luckylucy@osen.co.kr
반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