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룸메이트'에 합류한다.
1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배종옥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한다.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30년 가까이 배우 외길을 걸어왔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 출신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JTBC '12년만의 재회, 달래된 장국' 등에 출연했다. 1인 토크쇼를 제외하고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배우 배종옥이 아닌 예능인 배종옥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룸메이트'는 시즌2를 맞아 6명의 새 식구를 맞이했다. 배종옥을 포함해 가수 박준형(지오디)과 써니(소녀시대), 잭슨(갓세븐),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개그우먼 이국주 등이 그들이다. 이들은 기존 멤버인 이동욱 서강준 박민우 조세호 나나 등과 한 가족을 이뤄나간다.
새 멤버들이 합류한 '룸메이트 시즌2'는 오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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