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심판합의판정 요청을 통해 판정 번복을 이끌어냈다.
롯데와 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팀 간 15차전을 펼치고 있다. 심판합의판정 요청은 4회 롯데 공격에서 나왔다.
롯데는 선두타자로 나온 최준석이 NC 선발 태드 웨버를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이어진 전준우 타석. 전준우는 유격수 방면 내야땅볼을 때렸다.

2루를 향하던 최준석이 포스아웃 됐고 타자 전준우는 1루까지 힘껏 내달렸다. 1루심은 최초 아웃 선언했다. 하지만 김시진 롯데 감독이 심판합의판정을 요청했고 최종 판정은 세이프였다. 전준우의 발이 명확히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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