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부상을 입은 양의지(27, 두산 베어스)가 경기에서 빠졌다.
양의지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4회말에 베이스 러닝을 하던 중 2루 베이스에 우측 새끼손가락이 걸려 접질렸다. 곧바로 교체되지는 않았지만 통증을 느낀 양의지는 5회초 수비에서 최재훈에게 자리를 내줬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의 상태에 대해 “우측 새끼손가락을 다친 양의지는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곧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해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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