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정준하-김희철, 중국어 미션에 반칙 퍼레이드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2 22: 23

방송인 정준하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중국어 배우는 미션에서 반칙을 일삼아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는 가수 지헤라에게 중국어 과외를 받는 정준하와 김희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헤라는 두 사람에게 두 가지 미션을 줬는데, 한 가지는 중국어로 된 문장을 풀이해 미션 장소를 찾는 것이었고, 또 한가지는 중국어 단어를 외우는 것이었다.

이때 김희철은 미쓰에이 지아에게, 정준하는 중국어를 할 줄 아는 ‘형광팬’에게 지원을 받아 미션 장소인 인천 차이나타운을 풀어냈다. 서로 반칙을 하면서도 견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둘은 선생님인 지헤라를 만났는데, 단어 암기 테스트에서 정준하와 김희철은 단어 뜻을 외우는 대신 적힌 순서를 외워 지헤라를 당황하게 했다. 아주 꼼꼼하게 순서를 외운 두 사람을 보고 지헤라는 ‘일단 통과’를 줬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어린 선생님과 공부한다는 역발상 프로젝트. 성시경-김성령,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송재호-진지희가 띠동갑 커플로 짝을 맺어 영어, 중국어, 음악, SNS 등 다양한 주제로 과외를 진행했다.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2회에 걸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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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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