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해외여행과 기내식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tvN 채널 광고를 찍는 것으로 알고 유연석, 바로와 한 자리에 모인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곳에서 당장 라오스로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손호준은 시종 멍한 표정으로 일관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이번이 자신의 첫 해외여행이라고 고백했고, 이후 비행기에서 등장한 기내식에도 설레는 모습을 내비쳤다. 두 손으로 식사를 하는가 하면, 옆에 앉은 유연석의 식사까지 뺏어먹는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손호준은 '상상했던 첫 해외여행'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호텔에 수영장 있고, 크으~ 음식 시켜먹고, 애들하고 수영하고, 크으~"라는 답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유연석-손호준-바로의 '꽃청춘'은 6박 8일간 72만원으로 모든 걸 해결한 진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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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