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아직 모르는 중국어로 음식 주문을 하며 악몽을 맛봤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는 중국 여행 시 음식 주문하는 비법을 배우는 정준하와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간단한 단어 습득 후 두 사람은 소림 자세 취하기 벌칙 미션으로 각자 먹을 음식을 골랐다. 하지만 중국어 단어를 모르는 지라, 둘은 미션에서 이기더라도 복불복 방식으로 메뉴를 정하게 됐다.

정준하의 음식은 마치 떡볶이처럼 먹음직스러운 외관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곧 맛을 본 정준하는 오만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그에게 “방송 리액션이 너무 심하다”고 지적했지만, 이에 정준하가 카메라 감독에게 음식을 맛보게 하자, 음식이 정말 많이 매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도착한 김희철의 음식은 오리 발이었다. 공개와 동시에 김희철은 현실을 회피하려 했고, 남의 일을 보는 정준하는 고소한 듯 웃으며 티격태격 케미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 선생님인 가수 지헤라는 정준하가 먹은 음식은 오리 머리부분이라고 알려줘 그 역시 경악하게 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어린 선생님과 공부한다는 역발상 프로젝트. 성시경-김성령,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송재호-진지희가 띠동갑 커플로 짝을 맺어 영어, 중국어, 음악, SNS 등 다양한 주제로 과외를 진행했다.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2회에 걸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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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