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송재호, 씨스타 효린과 영상통화 ‘소원 성취’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2 23: 11

배우 송재호가 씨스타 효린과 영상통화를 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는 송재호가 효린의 영상 통화를 주선해주는 진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재호는 효린을 좋아한다고 얘기한 바 있어, 진지희는 그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화면 속 효린을 본 송재호는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으니 고맙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효린에 대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춤 잘 추지, 노래 잘 하지, 예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재호는 씨스타의 노래는 전혀 모른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는데, 이후 그는 진지희가 내준 노래 영상 숙제를 위해 씨스타의 ‘나 혼자’를 연습하기도 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어린 선생님과 공부한다는 역발상 프로젝트. 성시경-김성령,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송재호-진지희가 띠동갑 커플로 짝을 맺어 영어, 중국어, 음악, SNS 등 다양한 주제로 과외를 진행했다.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2회에 걸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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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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