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심형탁이 도라에몽을 "퍼런 것들"이라고 표현한 노홍철의 말에 발끈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더 무지개 라이브-애프터 서비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형탁의 집에 찾아간 노홍철과 김광규는 도라에몽 피규어로 가득 찬 집을 보고 놀라워했다. 심형탁은 "사촌 동생들이 와서 하나라도 가져가면 어디에 뭐가 없어졌는지 다 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다 퍼런 것들인데 어떻게 알아보지"라며 놀라워했다.
이를 들은 심형탁은 "퍼런 것들이 같이 있는게 아니고 표정이 하나하나 다르다. 이걸 어떻게 하나로 볼 수 있느냐"라고 발끈해 도라에몽 '덕후'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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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