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죽음의 조로 꼽혔던 이예지와 제이슨레이가 심사위원의 혹평에도 불구, 반전 합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연출 김무현) 4조에는 이예지, 제이슨 레이, 김현미, 브라이언 박, 미카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제주 스타 이예지는 “제주도에서 10명 중 5명이 알아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예지는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불렀지만, 작전 미스라는 혹평을 받았다.

윤종신은 “예지는 ‘서른 즈음에’가 아닌 옥상달빛 같은 가수들의 노래를 하나 더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평각했고, 백지영은 “예지는 조금 더 순수하고 서정적인 노래를 불러보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생각을 보탰다.
이후 기대를 한 몸에 안고 무대에 오른 제이슨 레이는 엑소K의 ‘중독’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연주가 훌륭했지만 고민할 여지가 있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같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이예지와 제이슨 레이는 김현미, 브라이언 박, 미카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스케6'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