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맹추격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연전 맞대결 첫 경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홈구장 AT&T파크에서 열릴 LA 다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에 2경기 뒤진 지구 2위를 기록 중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올 시즌 17승9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인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앞세워 승차 좁히기에 들어간다.
리드오프로는 다저스 선발 류현진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파간이 나서고 파닉이 2루수로 리드오프 짝을 맞춘다. 최근 라인업과 큰 변화가 없다. 중심타선에는 포지, 펜스, 산도발이 포진했다. 최근 형성하고 있는 중심 타선으로 순서만 다소 바뀐 모습이다. 하위타선에는 아리아스, 블랑코, 크로포드, 그리고 투수 범가너가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라인업(괄호안은 올 시즌 류현진 상대 타율)
앙헬 파간(중견수, 0.333)-조 파닉(2루수, 0.000)-버스터 포지(포수, 0.250)-헌터 펜스(우익수, 0.429)-파블로 산도발(3루수, 0.000)-호아킨 아리아스(1루수, 0.250)-그레고 블랑코(좌익수, 0.167)-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0.500)-매디슨 범가너(투수,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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