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이 활동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조권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활동으로 번 돈으로 부모님께 사 드린 집을 방문했다.
집을 구경하고 난 후 제작진은 "부모님이 이렇게 살고 계시는 걸 보면 어떠냐"라 물었고 조권은 "신기하다. 신기하고 감회가 새롭고, 이 삶을 유지해야 할텐데라는 걱정과 잘 버텨야 할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제일 자주하는 말이 버텨야 하는데다"라고 덧붙이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악바리 '깝권' 2AM 조권과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천생 개그맨 전유성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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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