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의 격투기 복귀전이 무산됐다.
최홍만은 지난 12일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에서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도요타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최홍만이 링에 오르는 것은 2009년 10월 미노와 이쿠히사(일본)와의 드림 11 페더급 그랑프리 결승전 이후 5년여 만이었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최홍만은 경기를 앞두고 돌연 경기 참여를 거부했다. 최홍만 측은 "계약금이 입금되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최홍만, 오랜만의 복귀전인데 아쉽다", "최홍만, 프로는 돈을 받고 뛰는 게 맞지", "최홍만 복귀전 준비 많이 했을텐데 무슨 일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OSEN